2024 삿포로 눈축제 : 홋카이도 겨울 여행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꿈틀꿈틀 겨울나라로의 여행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에 이미 삿포로를 다녀온 본인입니다만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지는 삿포로를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겨울 하면 눈! 눈 하면 삿포로! 삿포로 하면 눈 축제!

겨울마다 어마무시한 양의 눈이 내리는 눈의 나라 홋카이도!  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는 매년 겨울 엄청난 양의 눈을 활용한 대축제가 열립니다. 게다가 올해에는 설 연휴와 삿포로 눈 축제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아직까지 겨울 여행을 정하시지 못하셨다면 삿포로 눈축제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 추천 또 추천드립니다.

2024 삿포로 눈축제 기본 정보

@Sapporo Snow Festival

눈축제 기간

2024년 2월 4일 ~ 2023년 2월 11일

 

눈축제 장소

오도리 행사장 (오도리 공원)

2024년 2월 4일  (sun) - 2024년 2월 11일 (sun)

스스키노 행사장

2024년 2월 4일  (sun) - 2024년 2월 11일 (sun)

쓰도무 행사장

2024년 2월 4일  (sun) - 2024년 2월 11일 (sun)

 

2024년 일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은 2024년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축제 가간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눈 조형물이 각 행사장마다 전시되며, 재미있는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 오도리 행사장 

삿포로를 동서로 가르는 1.5km 규모의 오도리 공원은 평소에는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이지만, 축제 기간 동안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크기의 눈 조각상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조명이 켜져 더 아름다운 조각상과 함께 얼음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연주회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얼음과 눈으로 만든 미끄럼틀, 컬링, 프로젝션 매핑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 매일 밤 10시에는 조명이 모두 소등되므로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과 빛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시기 위해서는 그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스스키노 행사장

스스키노는 맛집과 쇼핑몰, 호텔등이 모여있는 삿포로의 번화가로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에서는 다양한 환상적인 얼음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화가인 만큼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포장마차등이 있으니 삿포로의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쓰도무 행사장

이번 쓰도무 행사장은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개방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 만에 개최되는 거라 여행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형 튜브 미끄럼틀부터 눈 장애물, 스노 뗏목등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눈 놀이터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삿포로 눈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삿포로의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을 즐기시는 것도 삿포로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www.snowfes.com/ko/

삿포로 눈축제 공식 사이트

겨울철 삿포로 관광의 필수 즐길거리 체크하기

1,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 마켓

삿포로 중심부가 휘황찬란하게 장식이 됩니다. 저녁이 되면 선명하게 반짝이는 오도리 공원은 금세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11월 중순부터 ~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니 함께 체크해 보세요

2.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맛있는 삿포로의 겨울 먹거리

홋카이도 지방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겨울 음식들을 함께 즐겨보세요.

 

 

 

3. 삿포로 근교에서의 즐기는 눈과 함께하는 낭만 온천

겨울 홋카이도 관광에서 꼭 체험하셨으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온천입니다. 겨울 눈이 소복하게 쌓인 노천탕에서 즐기는 온천은 하루의 피로뿐만 아니라 묵은 피로까지 한 번에 날려줄 것입니다.

홋카이도에도 각지에 온천 마을이 있습니다. 삿포로 근교로는 조잔케이 온천마을, 아사리가와 온천마을, 그리고 시코쓰코 온천마을 등입니다. 또 그보다는 거리가 좀 있지만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노보리베츠와 도야호의 온천도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