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4인이상 추천 가성비 호텔

오늘은 4인 가족 여행 시 가성비 좋은 호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본 호텔은 정말 거의 2명 방이거나 3명 이상이라 해도 비즈니스호텔이다 보니 좁고 답답해서 짐 풀 자리도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2명 방의 선택지는 많은 반면 가족여행 시에는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4명 이상의 여행일 경우 방을 두 개 예약하는 편이긴 해요. 아무래도 화장실이나 샤워 문제가 있으니까요. 1분 1초가 아까운 여행지잖아요 ㅎㅎ
그래도 아이들과의 여행이거나 특히 친구들과의 여행일 때는 또또 한방에 모여서 수다 떨다 지쳐 자는 재미를 무시할 수 없겠죠.

 

여기서 잠깐!

후쿠오카 호텔 예약 시 팁
버스투어나 유후인, 벳푸, 사 가등 근교로 기차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하카타 쪽 호텔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
그 외 나는 쇼핑과 먹방 여행에 치중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텐진이나 나카스 쪽으로 숙소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카타 쪽에도 쇼핑센터와 맛집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텐진과 나 카스 쪽의 쇼핑상권이 더 아기자기하고 다이묘 야쿠인 포차거리등 맛집들과 예쁜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으니까요.

 

숙소 예약하실 때 위치선정이 먼저 끝나셨다면 바로 숙소 검색 들어가셔야겠죠?
자!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의 4인 이상 숙소 추천 들어갑니다!!

그랜드베이스 하카타 프리미엄 (4인 숙박 : 14만 원대~ )

우선 하카타역 쪽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카타 역 앞 B버스정류장에서 11,17,50,58,214번 버스를 타고 2 정거장으로 짐이 많지 않으시다면 버스로 이동하시는 것도 좋아요.
호텔 바로 앞에 스미요시 신사가 있어 산책이나, 관광을 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버스이동시 (2정거장)                                                       도보이동시 (약 15분)

리셉션 옆에 하얀 박스가 있는데 거기에 현금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호스트가 알려준 방번호와 비번을 가지고 입실하시면 됩니다.

도보로 이동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소개해드린 이유는 바로 숙소 퀄리티입니다.

비즈니스호텔과 달리 좋은 점은 4명이 편히 쉴 수 있는 침대와 식구끼리 친구들끼리 같이 갔을 때 가장 중요한 소파와 테이블이에요.  저녁때 피곤한 몸 이끌고 들어와서 근처 식료품점이나 편의점에서 사 온 음식들로 숙소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거! 일본 호텔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아시죠? 먹을 걸 사 와도 두고 먹을 데가 없어서 침대에 걸터앉아 먹거나 하던... ㅜㅜ  게다가 세면대가 두 개씩이고, 거기에 세면실, 화장실, 샤워실이 모두 별도의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인원수가 많아도 샤워실과 화장실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하죠. 

저는 호텔 숙박할 때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구조의 호텔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제게 있어서 이 점은 이 호텔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또 탁기도 비치되어 있어서 장기투숙을 하기에도 좋은 선택이겠더라고요.

나중에 후쿠오카 한 달 살기 같은 거 해볼 때 머무를 숙소로 찜콩 했습니다.

거기에  침구들도 깨끗하고 폭신해서 몇몇 장롱 냄새난다는 레지던스 숙소와 같은 느낌이 아닌 정갈한 호텔의 침구류 같아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금액대!

4월 10일~11일 4인가족으로 검색했을 경우 아고다가 가장 저렴하게 나왔더라고요 금액은 14만 원대부터 시작되더라고요

15분 거리면 너무 힘든 거리가 아닌가 하시겠지만 실제로 걸어보시면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니기도 하지만 그래도 버스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종크 나카스  (4인 숙박 : 16만 원대~)

토호호텔 종크 나카스는 하카타와 텐진의 중간인 나카스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셔틀로 국내선으로 이동후 공항선 지하철을 이용하여  4 정거장인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는 도보로 실제 약 3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하카타역까지 도보로 20분 정도(실제로 그 이상), 텐진역까지는 약 9분 정도 소요됩니다.

토호호텔 종크 나카스도 그랜드베이스와 마찬가지로 무인시스템으로 체크인하셔야 해요.

이곳 종크 나카스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가 7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7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곳은 다행히도 호스트와 직접대화 없이 태블릿으로 예약번호를 입력하시면 체크인하실 수 있어요.

일본어 모르는데 어쩌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어 모드로 언어변경 가능하십니다.

일본 식당의 태블릿 메뉴판도 거의 한국어로 언어변경 가능하시니 태블릿을 보시면 기뻐하셔도 됩니다.ㅎㅎ

이곳은 특이한 것이 체크인 전이거나 체크아웃 후에도 이용가능한 샤워실이 있다는 거였어요.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날 체크인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간단하게 샤워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로비에 간편 조리대와 키친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어? 로비에? ' 네 맞아요. 이곳 종크 나카스의 룸에는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이 없어요.

어찌 보면 레지던스 호텔인데 좀 불편한 것 아닌가 하겠지만 오히려 방안에 냄새가 베이는 걸 싫어라 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예요. 그리고 우선 안전하게 사용가능하고, 또 이용한다고 해도 거의 전자레인지를 위주로 이용하게 되니까요 

또 캐리어보관소도 따로 있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하셨다면 이용하시면 좋아요.

무인이라 자물쇠로 꽁꽁 묶어두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4명이 편하게 잘 수 있는 폭신폭신한 침구에 2층 침대로 되어있고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기도 좋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세면대와 화장실이 분리되어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뭐 다행히 샤워실은 따로 부스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분리구조를 중요시 여기는 제겐 조금 마이너스였어요.

하지만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깔끔한 침구류와 청결상태도 있지만 무엇보다 4인 이상의 대가족이 숙박할 수 있는 방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6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숙소라니 엄청나죠? 일본에서 6명 숙박할 숙소를 찾는 게 정말 어렵거든요 

6명 숙박할 수 있는 룸의 화장실은 다행히도 분리구조로 되어있어요. 화장실과 세면대(2개), 샤워실 이렇게요

가장 중요한 가격!

위 숙소와 같은 날짜로 설정해서 4월 10일~ 11일 4인 예약 시 16만 3천 원대부터 시작되네요. 

위 그랜드베이스 하카타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토호 호텔 종크 나카스 역시 아고다가 최저가로 나오네요

아고다 회원이시라면 할인쿠폰 및 할인특가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가능하실 거예요.

저는 아고다 회원이라서 위 가격보다 약 1~2만 원 더 저렴하게 나오네요

 

호텔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야나기바시 (18만 원대~)

레지던스 스타일의 호텔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호텔은 바로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야나기바시입니다.  이 호텔을 처음에 추천드릴까 말까 고민을 한 이유가 바로 위치 때문인데요.

지도로 보시면 정말 딱 중간이네요 ㅎㅎㅎ 보시는 것처럼 위치가 한마디로 애매~합니다.

하지만 바로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때문이에요. 하카타 쪽이든 텐진 쪽이든 힘드시면 버스로 이동하시면 돼 시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하시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어르신을 모시고 오신다든지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일 경우 공항에서 바로 택시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택시요금은 한화로 약 25000원 정도 예상하시면 되고요.

아니라면 하카타역에서 전철이나 버스로 이동하시거나 공항에서 텐진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셔서 도보로 이동해주셔야 해요.

하카타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9번, 11번, 15번, 17번, 58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면 되고

 

하카타역에서 버스로 이동

하카타 에키마에 B 승차장에서 9,10,11,15,16,17,19,50,58-1,65,214 승차후 야나기바시(6분 소요)에서 하차 이후 호텔까지 도보 10분 이동

텐진역에서 버스로 이동

텐진 다이마루마에 4B,4C 승차장에서 55,64,151,152,161,W 승차후 아타나베 츠치쵸메 전기 빌딩 공창관앞에서 하차 (약 8분 소요) 이후 도보 5분 이동 (天神 大丸前4Ｂ・4Ｃ 승차장에서 55,64,151,152,161,W 승차후 渡辺通一丁目電気ビル共創館前)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앞 7B 승차장에서 5,44,63,A 하카타역 급행에 승차후 와타나베 츠치쵸메 산세르코마에에서 하차 (약 7분 소요) (天神ソラリアステージ前7Ｂ 승차장에서 5,44,63,A 하카타역 급행에 승차후 渡辺通一丁目サンセルコ前에서 하차)

 

지하철로 텐진역에서 내리셨거나 텐진버스터미널에서 내리셨다면 지하로 이동하셔서  텐진지하상가를 구경하시면서 호텔로 걸어가신다면 2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아참! 여기서 중요한 것! 텐진지하상가에서 나오실 때 지도에서처럼 東12C로 나오시면 캐리어 이고 지고  계단을 올라오셔야 합니다. 그러지 마시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東12B로 나오셔야 해요 

지하철 이용

지하철 나나쿠마선 승차후 와타나베도리 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지하철 공항선 텐진역 동쪽 12번 C출구에서 도보 12분 (동쪽 12번 B출구 에스컬레이터)

 

공항까지의 교통이 살짝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커넥팅룸이 있다는 건데요.

20만 원 초반이나 10만 원대 후반의 가격대가 너무 매력 있지 않나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각 룸마다 하나씩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요.

호텔 자체가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아하실 거예요.

또 크로스호텔이 조식 깔끔하기로 유명하니까 조식신청하셔도 만족하실 거예요

조식을 안 드시는 분이시라면 근처 맛집들에서 드시거나 호텔 바로 앞에 24시간 영업하는 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간단한 아침식사나 야식거리들을 사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룸은 싱글베드 2개 + 싱글베드 2개 인 커넥팅룸과 퀸베드 1개 싱글베드 2개 인 커넥트룸이 있으니 원하시는 스타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4월 10일 11일 1박 4인 기준으로 세금포함해서 20만 원 정도로 호텔스닷컴이 가장 저렴하네요

그러나!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야나기바시 호텔 개업 1주년 기념으로  호텔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하실 경우 4월 한정 세금포함 18,900엔으로 결제하실 수 있으니 4월에 예약하시는 분들은 호텔 공식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식 사이트 한정 50%OFF】”크로스 라이프”개업 1주년 캠페인 플랜 2층침대 퀸룸 | 크로스 라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 (20만 원대~ )

텐진 버스터미널과 텐진역에서 지하상가를 이용해 도보로 이동하면 약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하카타역에서는 20분 조금 넘게 걸리실 거고요.

텐진지하상가에서 16번 입구로 올라오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지하철 이용

지하철 나나쿠마선 텐진 미나미 역 6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지하철 공항선 텐진 역 동쪽 12번C 출구(계단)에서 도보10분    (동쪽 12번B 출구 에스컬레이터 작동)

하카타역 앞 버스정류장 A , B 위치

하카타 역에서 버스로 이동

하카타 에키마에 A 승차장에서 44번, 301번, 302번,333번 승차후 와타나베도리 니쵸메(약 15분 소요)에서 하차 이후 호텔까지 도보 7분 이동

하카타 에키마에 B 승차장에서 9번, 11번, 15번 17번 58번 승차후 야나기바시(6분 소요)에서 하차 이후 호텔까지 도보 10분 이동

하카타버스터미널 1층에서에서 201번 승차후 하루요시(약 10분 소요)에서 하차 이후 호텔까지 도보로 6분 이동

 

텐진역에서 버스로 이동

텐진 다이마루마에 승강장에서 55번, 61번, W 승차후 와타나베도리 니쵸메(약 8분 소요)에서 하차 이후 호텔까지 도보 7분 이동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앞 7B 승강장에서 5번 20번 44번 63번 A 승차후 와타나베도리 니쵸메에서 하차(약 9분소요) 이후 호텔까지 도보 7분 이동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도 야나기바시점과 마찬가지로 커넥팅룸이 있어요. 이름은 어드조인닝 룸(adjoining room)이라고 다르게 불리지만 마찬가지로 두 개의 방이 연결된 구조랍니다.

야나기바시점과 마찬가지로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호텔 구석구석이 깔끔하답니다. 무엇보다도 야나기바시점과 달리 각방의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형이랍니다. 

무엇보다도 야나기바시점과 다른 점은 바로 대욕장이 있다는 것이죠.

대신 가격이 아무래도 조금 비싸다는 게 단점이 자면 단점이지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라 대욕장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텐진점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구글검색으로 아고다가 싸게 나오긴 하지만 최종 결제 시 수수료와 세금이 붙으면 오히려 호텔 공식사이트에서 결제하시는 게 더 저렴하더라고요. 아고다의 경우 25~27만 원대이고, 공홈에서 예약 시 야나기바시점과 마찬가지로 개업 1주년 기념 이벤트로 할인가인 세금포함 22,500엔으로 결제가능하시고 현장결제입니다.

 

【공식 사이트 한정 50%OFF】”크로스 라이프” 개업 1주년 캠페인 플랜 로프트룸 | 크로스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