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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쿠오카 숙소추천! 얼리체크인이 가능한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호텔 나카스카와바타"

by 올린온니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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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요! 오늘은 제가 2박 3일 동안 머물렀던 후쿠오카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호텔 나카스카와바타'인데요. 위치도 좋고, 시설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얼리체크인 가능한 호텔!

무엇보다도 이 숙소를 추천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후쿠오카의 경우 한국과 거리가 가깝기때문에 저처럼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이른 아침 비행기 일정이신 분들이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 늘 호텔에 짐만 맡겨두고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체크인하러 다시 들어오곤 했었는데

이 호텔은 호텔 멥버쉽에 가입을 하면 1회에 한해 얼리체크인을 무료로 해주더라구요.

체크인하기 위해 호텔 직원이 여권을 카피하는 동안 바로 QR코드로 접속해서 멤버십 가입을 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체크인이 완료되어 반키를 내어준답니다.

또 본인이 극 I인지라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싫다 하신다면 셀프로 체크인도 가능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저는 11시 조금 안되어 도착했었는데 이런 과정을 거쳐 바로 방을 내주셔서 입실할 수가 있었어요

워낙 이른 시간에 일어나 준비했었던 터라 조금 피곤했었던 상태여서 방에서 1시간 정도 쉬었다가 나갈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답니다.

현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미리 회원가입을 하셔서 체크인 시 회원가입 사실을 고지하시면 바로 얼리체크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으실 거예요.

 

                                             (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카와바타 홈페이지 중)

깔끔한 시설의 가성비 좋은 일본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호텔 나카스카와바타는 2017년 10월에 오픈한 신축 호텔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물론이고 슬리퍼나 가운 등등 웬만한 용품들은 다 구비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었고요.

비즈니스 호텔이라 역시 방크기는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좁아서 불편할 정도도 아니었어요.

세면대와 화장실 샤워실이 모두 분리되어 있었다는 것도 좋았고요. 가격 대비 룸 컨디션도 훌륭해서 가성비 갑 일본 호텔로 기억에 남네요. 저는 2박 3일 (월~수) 1인 숙박으로 총 14만 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아참, 또 숙박세가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었던 건지 아고다에서 주문한 금액 이외에 따로 지불한 금액은 없었고요.

또 기본 어메니티는 1층 로비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고, 또 커피는 1층로비에서 항상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 와인바도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13층에는 피트니스센터도 있으니 여행 가서도 운동을 포기 못하시는 분들도 염려 뚝!

 

지하철 역과 버스 정거장과 가까운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호텔 나카스카와바타를 오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지하철을 바로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공항 국내선 터미널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셔서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에서 지하철(공항선)을 타고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나카스카와바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추천드리자면 5번 출구보다는 7번 출구로 나오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7번 출구가 하카타 공연대극장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으로 올라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또 버스정거장은 도보로 2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하카타나 텐진 어느 쪽으로든 이동하기에도 편합니다.

 

편의점 및 마트 가까움

 

 

Reganet Cute Nakasu-Kawabata · 12-20 Kamikawabat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6 일본

★★★★☆ · 슈퍼마켓

www.google.com

 

또 호텔이 있는 골목길 입구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늦은 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기도 좋고, 대형마트도 호텔에서 각 5분 거리 내에 2군데가 위치해 있어서 이용가능합니다.

호텔을 기준으로 왼쪽 편(텐진 방면)에 있는 Reganet Cute와 오른쪽 편(하카타 방면)에는 SUNNY가 있습니다.

Reganet Cute는 다소 규모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도시락 종류들이 맥스벨류 못지않게 다양하다고 하지만 10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항상 늦게 가니 거의 물건이 없더라고요. 또 매장 내에서 카메라 촬영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반면 SUNNY의 경우 규모가 꽤 크고 24시간 영업이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하실 거예요.

 

サニー呉服町店 · 日本、〒812-0036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上呉服町10−10 B1

★★★★☆ · スーパーマーケット

www.google.co.jp

SUNNY 마트의 경우 계산을 셀프계산을 하게 되는데요, 바코드 찍어서 직접 계산하고 봉투에 담는 것까지 하시거나 직원분이 바코드로 계산을 해주면  옆쪽 기계로 이동해 직접 기계에 지폐와 잔돈등을 넣고 포장해 가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겠으나 어려울 것 없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늦은 시간의 음식점들은 거의 흡연하는 곳들이라 조금 껄끄럽기도 하고, 괜히 잘못 들어갔다가 맛없는 음식 먹고 나오는 것보다 오히려 마트에서 좋아하는 과일과 일본 반찬과 도시락들 사서 먹는 걸 좋아라 하기 때문에 매일 저녁 식사는 마트에서 해결했네요. 늘 그렇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객실 내 방음 및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뭐 빵빵하게 잘 터지는 건 당연한 거고, 방음도 잘 되는 건지 아님 주변 방에 사람이 없는 건지 소음으로 신경 쓴 적은 없었네요. 넷플리스와 유튜브 보면서 최강야구편도 재미나게 보았고요 ㅋㅋ 넷플리스와 유튜브가 요즘 호텔들에는 거의 다 설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종종 없는 호텔도 있더라고요.

 

조식

안타깝게도 제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지라 조식신청을 하지 않아 조식을 먹을 기회가 없었네요.

혹시라도 호텔 조식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하시는 분이라면 The Breakfast Hotel을 추천드립니다. 아니 강추합니다.

여긴 일반적인 호텔의 조식을 생각하시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저도 다음 여행에는 이 호텔을 가려고 준비 중이라죠 ㅎㅎ

The Breakfas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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