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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기

내 몸이 보내는 만성 염증 신호

by 올린온니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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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스트레스와 더불어 식습관과 생활패턴에 의해 만성염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만성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지만,

이런 혈액 검사를 매번 하는 것은 불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염증이 내 몸에 쌓여갈 때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염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이기에

내 몸에서 보내는 그 신호를 제대로 알아채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은 만성 염증을 나타내는 내 몸의 신호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성 염증의 신호와 증상

만성 염증은 불편한 느낌과 통증을 동반하고, 근육통, 두통, 부종, 물혹, 미열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1. 근육통 

만성 염증은 근육에 대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통은 일상적인 활동이나 운동 후에 지속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심한 통증이 아니라 약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계속 불편한 느낌을 받아 막상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는 원인 없는 통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으실 겁니다. 등에 담이 잘 걸린다든지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근육통이 자주 생긴다든지 말이지요

2. 두통 

만성 염증은 뇌 내부의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며, 지속적인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통제를 먹어야 할 만큼의 이유 없는 두통에 시달리든지 하는 것도 만성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3. 부종 

만성 염증은 부위에 따라 부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조직이 부어오르고 부위가 붓기도 합니다. 부종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잘 붓거나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자고 나면 눈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던가 부어서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수분이 잘 순환하지 못하고 흡수되지 못해 일정한 부위, 예를 들면 자궁이나 질내에 고여 이것이 분비물로 나오기도 하고, 내장 기관에 맺혀서 물혹이 되기도 합니다. 

몸이 잘 붓고 어딘가에 정체해서 분비물이 많다고 느낀다면 이 또한 만성 염증의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미열

미열은 37.5도를 넘지 않은 열을 말하는데요, 감기도 아닌데 으슬으슬 추워져서 미열이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몸속에 만성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급성 염증이라면 보통 37.5도를 넘는 38도 이상 가는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염증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가 미열입니다.

여성의 생리주기에 미열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런 생리적 현상과는 상관없이 미열이 반복된다면

바이러스나 감염등의 신호이거나 만성 염증 상태일 수 있음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5.  피로와 수면 장애

통증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콩팥 위에 부신이라는 곳에서 나오게 되는데 이 부신이 피로해서 호르몬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 염증과 더불어 만성 피로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수면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피곤해서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이 생길 수 도있고,

반대로 잠을 너무 많이 자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잠이 많으면 미인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자도 자도 졸린다고 하시는 과다수면증이나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와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내 몸이 보내는 만성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6. 알레르기증상

만성 염증의 상태에서 알레르기 증상은 평소에 지니고 있던 알레르기 증상이 아닌 갑자기 생긴 알레르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인데 갑자기 먹고나서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킨다던가 , 고양이나 개털에 대한 알러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알러지반응으로 두드러기나 비염이 생긴다든가한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염증은 면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면역 균형이 깨져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과민하게 반응하여 불필요한 염증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7. 어지럼증, 우울증, 신경성 소화불량등 신경성 병증

만성 염증과 함께 신경성 변증의 증상도 발현하게 되는데요

신경성 변증은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이 통증은 만성적이고 지속적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자율 신경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율신경 불균형이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율 신경이 과민해져서 갑자기 귀애서 소리가 난다든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어지럼증이 생긴다든지,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감이나 우울증이 나타난다든지, 신경성 소화불량과 같은 질환들에 시달리고 있다면 

만성 염증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만성 염증은 장기적으로 우리 몸의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피부, 관절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신호와 지속되는 피로, 만성 질환의 가능성은 만성 염증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몸의 신호입니다. 이러한 신호를 감지하고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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