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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기

손끝과 발끝에서 시작되는 경고! 암이 보내는 이상 신호!

by 올린온니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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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 발끝에서 시작되는 경고, 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암의 증상은 체중 감소, 피로감, 덩어리 같은 것들이죠.

하지만 몸의 말단,손과 발에서도 의외로 암은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손발이 이상하게 저릿저릿하거나, 손톱 모양이 변한 것 같아요."

"계속 발바닥이 찌릿하고 아픈데, 단순한 피로일까요?"

 

이런 변화들,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

손발은 우리 몸의 말초신경과 혈관 건강을 반영하는 곳으로,

암을 포함한 여러 질환이 조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건강 체크포인트랍니다.

♦ 왜 손발이 중요할까요?

말단 부위인 손과 발은 혈액순환과 신경 전달이 가장 늦게 도달하는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몸 속에서 뭔가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변화가 감지될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폐암, 위암, 간암, 췌장암, 혈액암 등은 손과 발에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그럼 어떤 증상들이 의심해야 할 대상일까요?

 

♦ 손발에 나타날 수 있는 암의 전조 증상 6가지

1️⃣ 손발 저림과 감각 이상

"마치 손에 고무장갑을 낀 듯한 느낌이에요."

"바늘로 찌르는 듯 저릿저릿하고, 감각이 무뎌졌어요."

이런 이상 감각은 단순한 수족냉증이나 피로 때문이 아닐 수 있어요.

 

의심 가능한 암

  • 폐암, 췌장암, 혈액암 등에서 발생하는 암성 말초신경병증
  • 특히 항암치료 중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특정 부위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신경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2️⃣ 손가락 끝이 굵어지고 둥글게 변한다 (곤봉지)

손톱이 아래로 휘어지듯 둥글어지고, 손가락 끝이 뭉툭해 보이시나요?

 

 의심 가능한 암

  • 대표적으로 폐암, 심장질환, 간경화 등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산소 부족과 혈류 변화로 인해 손가락 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 평소보다 손톱 곡선이 심해졌다면 꼭 체크해보세요!

 

 

3️⃣  손톱의 흑색 선이나 줄무늬

갑자기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나 얼룩이 생기고, 색이 점점 진해진다면?

 

 의심 가능한 암

  •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 손톱 아래 생긴 흑색종은 진행이 늦어질 수 있어 더 위험합니다.

✅ 검은 줄이 손톱 전체를 따라 확산되거나, 주변 피부까지 번질 경우 즉시 병원으로!

 

 

4️⃣  발바닥 통증, 불편감, 찌릿한 느낌

"신발을 신었는데도 발바닥이 아프고, 무언가 눌리는 듯해요."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족저근막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의심 가능한 암

  • 혈액암 (다발성골수종), 뼈 전이암, 림프종 등에서 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쉬어도 호전되지 않으면 검진이 필요합니다.

 

5️⃣ 손바닥 또는 발바닥의 붉은 반점과 비정상적인 열감

손바닥이 평소보다 붉게 달아오르고, 열이 자주 느껴진다면?

 

 의심 가능한 암

  • 간암이나 간질환에서 발생하는 손바닥 홍반(Palmar erythema)
  • 혈액순환 이상이나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이 증상은 단독으로 암을 의미하진 않지만, 간 기능 이상과 관련이 크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6️⃣ 발톱이 변형되거나 쉽게 깨진다.

건강했던 발톱이 갈라지거나, 들뜨고, 심하게 부서진다?

 

 의심 가능한 암

  • 영양 결핍이나 흡수 장애를 유발하는 위장암, 췌장암, 혈액암 등
  • 특히 단백질 섭취가 충분한데도 손발톱이 약해졌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암 관련 손발 증상, 이렇게 구분해 보세요.

증상 의심 가능 암 체크 포인트
손발 저림 폐암, 췌장암 점점 심해지고 감각이 무딜 경우
손가락 곤봉지 폐암, 심장질환 손톱이 아래로 휘고, 손끝이 뭉툭해짐
검은 손톱 줄 흑색종 색이 진해지고, 주변 피부로 번질 때
발바닥 통증 골수종, 림프종 밤에 심하고 쉬어도 낫지 않을 때
손바닥 열감/홍반 간암, 간질환 손바닥에 지속적 열감과 붉은기
손발톱 부서짐 위암, 췌장암 잘 깨지고 회복이 더딜 때

 

 

♦ 손발 관리 + 자가진단 루틴

  • 매일 손발을 씻고 말릴 때, 손톱과 피부색, 감각을 체크해보세요.
  • 주 1회는 네일, 발톱 손질 겸 건강 확인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아요.
  • 신발이 꽉 끼거나 피곤한 날에도 유난히 아픈 발바닥,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
  • 좌우 대칭이 맞지 않거나, 손만/발만 유독 저리다면 빠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손발은 침묵하지 않습니다.

손발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 하나, 그 안에는 우리 몸속 깊은 변화의 조용한 신호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눌렸나?", "요즘 좀 피곤해서 그래"

 

이렇게 생각하고 넘긴 손끝의 변화가, 사실은 건강이 보내는 구조요청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오늘부터라도 손과 발을 더 자주,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세요.

건강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 다음 예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피부에 나타나는 암의 조기 신호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에요.

작은 점, 가려움, 갈라짐...

그 신호들을 알아두면 암의 조기 발견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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