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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기

봄에 꼭 먹어야하는 봄 제철 음식 18가지

by 올린온니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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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완연해지면서 우리 주변의 자연은 생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저희 집 바로 앞이 산이라 계절 바뀜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데 정말이지 하루하루 다르게 산이 변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약간의 갈색들이 드문 드문 보였었는데 오늘은 벚꽃들이 만개하고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마구 나와 온 산이 연두연두 해졌답니다.

이맘때면 농산물 가게나 시장에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봄철에 맞이하는 싱싱하고 다채로운 제철 음식들이죠. 세프들의 요리에도, 가정의 식탁에도 봄의 맛과 영양을 한층 더해주는 재료들이 넘쳐납니다. 여기서 봄나물, 제철 생선과 같은 식품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봄에 곡 먹어야 하는 봄 제철 음식 19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식탁에 봄을 초대하다

가정의 식탁과 레스토랑의 메뉴판을 새롭게 바꾸는 봄 제철 음식은 왜 중요할까요? 

봄에 자라는 나물과 생선은 그 시기에 가장 맛과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이 기간에 섭취하면 신선도는 물론 건강에도 큰 이득을 가져오죠, 긴 겨울 동안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해주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누구를 위한 제철 메뉴인가?

건강을 우선시하는 사람, 매일의 식단에 변화를 주고자하는 이들, 진정한 미식가들, 이 모든 이들에게 봄 제철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선택이 됩니다. 자연이 제공하는 최상의 맛과 영양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 영양가 넘치는 식품을 찾는 부모님도, 매일 간편하고 신선한 식사를 찾는 직장인들에게도 제철 음식은 환상적인 선택이죠.

제철 음식의 숨겨진 비밀

봄나물은 일명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봄나물에 함유된 비타민K와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이런 영양소들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봄에 수확한 나물은 겨울철에 재배한 것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 생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제철에 그 가치를 더합니다.

봄 제철 식품 18가지

해산물

1. 숭어

봄에 제철을 맞이하는 숭어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그 맛이 뛰어나 가성비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보리숭어라고 불리는 봄 숭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봄철 숭어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많아 조혈 작용이 우수하고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도다리

도다리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 중 하나로 꼽히죠.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건강에 좋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3. 쭈꾸미

봄에는 주꾸미가 제철을 맞이하며,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꾸미는 피로해소에 좋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바지락

바지락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지방도 적고 철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바지락은 타우린과 철분이 충부하여 간 건강 개선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도비니다. 봄에는 살이 오동통하고 고소한 맛이 나며, 간 건강에 좋은 이유로 많이 찾습니다.

5. 소라

쫄깃한 식감과 맛이 일품인 소라는 아연, 엽산과 같은 무기질은 많지만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두부와 함께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도미

도미는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 중 하나로,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하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으며 봄철 대표 제철 음식으로 꼽힙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도미는 피로해소에 좋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과일류

1. 딸기🍓

호불호가 없는 딸기는 주로 겨울에서 봄 사이에 제철을 맞이해요.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인해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이랍니다.

딸기는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건강에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2. 매실🍐

매실은 5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며, 이 시기에 수확된 매실은 다양한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아요.

유기산이 많아 소화를 돕고 살균 작용을 하는 매실은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키위🥝

키위는 풍부한 비타민 함유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4., 체리🍒

체리는 봄에서 초여름 사이가 제철이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은 체리는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병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5. 복숭아🍑

복숭아는 여름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기후 변화와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복숭아 수확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여름에만 만나보던 복숭아를 요즘은 봄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복숭아에는 식이섬유 및 펙틴이 풍부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베타카로틴의 함유로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채소류

1. 더덕🌱

더덕은 3월과 4월에 즐길 수 있는 계절 요리로 그 맛이 일품이죠. 더덕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칼슘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고기의 산성을 중화시켜 주어 고기와 함께 섭취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 밖에도 사포닌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냉이 🌿

냉이는 봄철 대표적인 제철 채소로 냉잇국이나 냉이무침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냉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에 에너지를 충족시켜 주고, 비타민 C 외에도 아연과 망간이 풍부하여 면역체계의 세포 재생 및 면역 기능 촉진을 도와줍니다. 또한 부인병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섭취하기 좋은 봄나물입니다.

3. 미나리🥀

미나리는 그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봄나물로 미나리 전, 미나리무침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미나리는 해독, 혈액 정화에 좋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에 특히 섭취하기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그 외에도 심장과 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4. 돌나물🌿

신선한 맛이 특징인 돌나물은 비타민 C와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5. 달래🍃

향이 강하고 매운맛이 있어 입맛을 돋우고 혈액 순환을 돕는 달래에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한 알리신 성분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가 있어 호흡기 건강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신진대사와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6. 두릅🌱

두릅은 4월에 수확되는 식품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소화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혈액 순환을 돕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봄동 🥬

봄동은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제철 채소입니다. 단맛이 강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죠. 봄동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겉절이로 자주 해 먹는 봄동은 기운을 회복시켜 주고,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살려주며, 위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변비와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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